어느 날 정말 소리 없이 심야 라디오 프로에서 처음 소개된 후 마니아들에게 알음알음 알려져 이름을 얻은 가수입니다.
아이티 크레올어로 된 제목의 프랑스 포크송이라는 생소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던 Stevy Mahy의 데뷔 앨범 Beautiful을 소개합니다.
I. Stevy Mahy 스티비 마히
'Stevy Mahy 스테비 마히'에 대한 정보는 참 찾기가 힘듭니다.
파리 출신이고, 영어, 불어, 아이티 크레올어를 한다는 정보 외에는 공개된 것이 별로 없습니다.
공식홈페이지는 URL만 있고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페이스북과 인스타에는 한 달에 서너 개 정도, 꽤 자주 사진이 올라옵니다.
알려진 공식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Stevy Mahy 공식 Facebook 바로가기
Stevy Mahy 공식 Instagram 바로가기
@mounbystevymahy
@renaissancewomanproject
youtu.be/TC8IC7FLHFY
2010년 정규 앨범 발매 전 'Claudy Siar 클로디 시어', 'Victor O 빅터 오' 등의 음반에 참여했었고, 2010년 정규 1집 발표 후 몇 개의 싱글을 추가로 발표하였습니다.
2016년에 두 번째 앨범인 Renaissance Woman를 발표한 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9년 5월 싱글 앨범 'Tout ce que tu es 당신의 모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2010년 8월 1일 발매된 Stevy Mahy 1집 'The Beautiful Side of a Kreyol Folk Trip'의 타이틀곡인 Beautiful은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곡입니다. 특히 2018년 '효리네 민박 시즌2'에 삽입되어 좀 더 알려진 듯합니다.
아래 2017년 11월 13일에 진행된 2집 'Renaissance Woman'을 발매 후 인터뷰를 링크합니다.
Stevy Mahy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볼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2017년 11월 13일, Beautiful Humans 인터뷰
II. Stevy Mahy의 노래들
2012년 심야라디오에서 퇴근길에 처음 듣고 반해서 한참을 구글링 해서 찾아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1집의 대부분의 곡들이 괜찮습니다.
1집의 앨범명 'The Beautiful Side of a Kreyol Folk Trip'에 나와 있다시피 아이티 감성의 포크송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곡의 장르가 포크, 재즈, 소울 등이 복합적으로 섞여있고 허스키한 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영어와 불어로 번갈아가며 읊조리듯 속삭이듯 불러주는 12곡과 하나의 Interude, 그리고 아이티 자연의 소리를 포함하여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집 'Renaissance Woman 르네상스 우먼'은 1 집과 같은 포크계열이 노래와 함께 1집에 비해 팝적인 감성이 좀 더 진한 곡들까지 모두 14곡과 함께 Interude, Outro 등을 포함하여 19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eautiful (Official MV)
Fame is Gone (Live)
SAN VOU (Official MV)
YANKI FOR YOU
SI'W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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