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우먼 인 레드 The Woman in Red (1984)
- 감독 : 진 와일더 (Gene Wilder)
- 출연 : 진 와일더 (Gene Wilder), 켈리 르브록 (Kelly LeBrock), 찰스 그로딘 (Charles Grodin), 주디스 아이비 (Judith Ivey)
- 정보 : 로맨틱 코미디 / 86 분 / 1984-08-15
- 음악 : 존 모리스 (John Morris),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
영화 '우먼 인 레드 The Woman in Red'는 영화 그 자체보다 삽입곡으로 우리에게 더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코끼리는 바람둥이 Un éléphant ça trompe énormément'라는 작품의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합니다.
배우이자 제작자인 진 와일더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고, 로튼토마토에서 전문가 점수 33%, 관객 평점 38%의 혹평을 받았지만 9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만 2,53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는 성공을 하였습니다.
![우먼인레드 로튼토마토점수](https://vyomakesa.com/wp-content/uploads/2023/08/우먼인레드-로튼토마토점수.jpg)
포스터에 등장하는 이 영화의 심벌과 같은 존재로서 마릴린 먼로처럼 환풍기 바람에 빨간색 원피스를 펄럭이는 영국 모델 샬롯 역을 맡은 배우는 실제 모델인 켈리 르브록이 맡아 이 영화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별다른 내용 없는 평범한 직장인의 불륜 실패기인 로맨틱 코미디가 흥행에 성공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역시 음악입니다.
스티비 원더가 부른 The Woman in Red의 주제곡인 I just Called to Say I Love는 그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 오리지널 곡'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단 한 곡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티비 원더가 작곡하였으며,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에서 4위, R&B 앨범 차트에서 4주 동안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II. Stevie Wonder 스티비 원더
1950년 생으로 올해 73세가 된 스티비 원더는 정말 천재 중의 천재라 할 수 있는 뮤지션입니다.
인큐베이터 관리자의 실수로 인한 인큐베이터 산소 과다공급으로 시력을 잃은 스티비 원더는 11살에 '모타운 Motown'과 계약하고 13살에 빌보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총 1억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한 히트 메이커이기도 하며 건반악기, 기타, 타악기,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Superstition, My Cherie Amour, Lately, Part Time Lover처럼 펑키하고 그루브 한 곡부터 감미롭고 서정적인 곡, 재즈부터 댄스 넘버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30개 이상의 톱 10 히트곡을 냈으며 지금까지 모두 25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Live Ver.)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The Woman in Red Movie Ver.)
No New Year's Day to celebrate
No chocolate covered candy hearts to give away
No first of Spring, No song to sing
In fact here's just another ordinary day
No April rain, No flowers bloom
No wedding Saturday, within the month of June
But what it is, is something true
Made up of these three words that I must say to you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I just called to say how much I care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And I mean it from the bottom of my heart
No summer's high No warm July
No harvest moon to light one tender August night
No autumn breeze No falling leaves
Not even time for birds to fly to southern skies
No Libra sun No Halloween
No giving thanks to all the Christmas joy you bring
But what it is, though old so new
To fill your heart like no three words could ever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