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 관리 필수 체크리스트 – 안전한 겨울 운전 준비하기

탐스럽게 내리는 눈을 보면 설레고 들뜨는 기분을 느끼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내일 아침 도로는 괜찮을까?'하는 걱정부터 하게되네요.

어느 때보다 무더웠던 여름 만큼이나 추울 것이라는 겨울이 예견되는 만큼, 미리미리 겨울나기를 잘 준비하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겨울나기 준비에는 겨우내 출퇴근을 책임질 차량을 잘 관리하고 정비해 두는 것 역시 포함이 될텐데요.

오늘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날, 사고나 불필요한 낭비없이 자가용을 운행할 수 있도록 미리 확인해야 할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겨울철 차량관리 체크리스트! 그럼 시작합니다.

 

겨울철 차량관리 체크리스트
사진 : 노블레스닷컴

 

자동차는 수만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기계공학의 집합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부품이 각자 제 역할을 해주어야 별다른 문제 없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고, 불필요한 낭비 없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겨울의 평균기온은 영상 5°C로, 시베리아나 남극처럼 극한의 상황은 아니지만 1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대략 100일 이상 이어지는 긴 기간입니다.

특히 지역에 따라 매일밤 -10°C 이하로 떨어지는 날도 많아 타이어, 각종 오일, 벨트, 소모품 등의 손상으로 인한 성능저하도 많이 우려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주의가 필요한 항목들을 하나씩 찾아서 효과적인 관리법을 제안하는 것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그럼 타이어부터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1. 겨울철 타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타이어 종류별 차이점 사진
사진 : ZUM허브

겨울철용 타이어는 눈길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무를 주재료로 사용하는 타이어는 기온에 따라 수축과 경화를 반복하는데, 이를 기준으로 보면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는 영상 7°C라고 합니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대한민국의 겨울철 평균기온은 영상 5°C로 한국에서는 겨울 내내 겨울철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른 사용법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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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용 스노우타이어의 수명은 보통 3년 정도입니다. 가장 효율적인 사용법은 11월 중순쯤에 겨울철용 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3월 경에 다시 원래 타이어로 교체를 하는 것입니다.

기존 타이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분들은 가까운 타이어 전문점에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온도가 낮아지면 타이어 속 공기가 수축하면서 공기압이 낮아집니다. 이는 당연히 주행 성능에 악영향을 주고,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 공기압으로 맞춰주셔야 합니다.

 

 

2. 차량점검 서비스로 소모품 보충 및 교체

부동액과 정제수
사진 : 뉴스포티지동호회 스포넷

 

겨울철이 되면 사전 점검을 통해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상태, 타이어 마모도, 워셔액 보충 등 각종 오일류와 소모품의 보충과 교체를 해두셔야 합니다.

자주 가는 카센터를 들러 일괄점검을 맡기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의 항목은 운전자가 보닛을 열어서 하나씩 확인해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이니 직접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엔진오일 게이지 체크, 워셔액과 부동액의 보충여부 확인, 타이어 마모도 점검, 공기압 체크 등은 운전자가 중간중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들 입니다.

이 중에 냉각수의 경우, 갑자기 빨간색 경고등이 들어오면 당황스럽기도 하고, 운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미리 차량에 맞는 부동액과 함께 약국에서 정제수를 하나 구입하여 트렁크에 보관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의 경우 평상시에는 부동액 40%, 물 60%의 비율을 사용하는데, 겨울철에는 50% : 50%의 비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터리 점검

겨울철에는 유난히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긴급출동을 호출하는 차량을 자주 보게 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됩니다.

배터리의 경우 차량시동을 걸 때 가장 많이 소모되는데, 밤새 추운 주차장에서 성능이 저하된 배터리로 시동을 걸고 난 후, 주행 중 충전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겨울철에는 온열시트, 히터 등의 난방장치로 배터리 소모가 큰 편이라 충분히 충전되지 않은 상태로 운행을 중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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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차량 시거잭을 통한 스마트폰 충전을 삼가는 등 차량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시로 보닛을 열어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배터리 상태는 아래 사진과 같이 배터리 상단의 인디케이터를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는 분과 같이 운행을 많이 하지 않고 오래 주차를 해두는 차량의 경우 수건이나 담요 등으로 배터리를 따뜻하게 감싸두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인디케이터
사진 : 다나와

 

 

4. 와이퍼 상태 확인

겨울철 와이퍼 세워놓고 주차한 차들
사진 : 불스원 블로그, 플리커 tablexxnx

와이퍼의 고무패킹 부분은 겨울철 낮은 기온, 눈과 얼음 등으로 인해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운행 중 눈비가 오는 경우 심각한 시야 방해로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로 상태를 점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여분의 와이퍼를 구비해 두시는 것도 좋고, 눈비가 오는 날이라면 주차 시 와이퍼를 유리창에서 떼어서 세워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워셔액 교체

에탄올 워셔액
사진 : 뉴오토포스트

대한민국의 워셔액 어는 점 안전기준은 -25°C 입니다. 그리고 서울 기준 최근 10년간의 겨울철 평균 최저기온은 -14.5°C 로 기준에 맞는 워셔액만 사용한다면 겨울철 워셔액이 어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꽤 오래전이긴 하지만 2010년 조사한 시판 워셔액 30종의 어는 점 조사결과에 따르면 -12.8°C 에 얼어버린 워셔액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어는 점이 -25°C 이하인 에탄올 워셔액으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안전할 것같습니다.

기존 워셔액을 많이 배출하고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어는 점을 많이 낮춰줄 수 있습니다.

 

6. 하부 세차를 해줍시다!

하부세차
사진 : 불스원 블로그

 

겨울철에는 눈으로 제설용 염화칼슘을 뿌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염화칼슘은 자동차 하부 부식을 유발하는 요소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자동차들은 대부분 언더코팅을 거쳐 출고되므로 안전하다 생각하실 수 있지만, 후륜구동 차량의 드라이브 샤프트 등과 같이 언더코팅 처리가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하부세차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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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세차는 셀프 세차장에서 분사기를 이용해 차량 하부를 청소하셔도 되고, 하부 세차 옵션을 갖춘 자동세차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단, 하부 세차 시 차량 아랫쪽은 자연 건조가 어려워 물이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후 1~3시 사이의 비교적 기온이 따뜻한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과 같이 겨울철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관리를 위한 체크포인트를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1. 겨울철 타이어로 교체
  2. 공기압 점검
  3. 배터리 충전상태 점검
  4. 엔진오일, 냉각수, 워셔액 보충 상태 확인
  5. 어는 점이 낮은 에탄올 워셔액으로 교체
  6. 상황에 따라 하부 세차 해주기

등이 있겠습니다.

그럼 미리미리 확인하고 점검하여 안전한 겨울철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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