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 AI의 종류 · 공포 · 공존의 방법. AI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

요즘 우리가 접하는 SF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의 90%는 유토피아보다는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사회를 디스토피아로 이끄는 가장 큰 주역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며,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은 인류의 통제를 벗어난 인공지능이 자아를 가지며 현대사회를 파멸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렇듯 상상을 하고, 네트워크를 장악하고,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에 대한 공포는 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인식의 저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알쓸신잡에 출연한 뇌과학 박사로 유명한 장동선 박사가 AI에 대한 잘못된 또는 잘 모르는 내용들을 정리하여 소개해주는 AI에 관한 개론서입니다.
현재 수준에서의 AI의 개념과 역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다양한 전제를 가정하여 설명해줌으로써, AI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근거 없는 공포에서 벗어나 AI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편익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I. 책의 정보

  • 제목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 부제 : 장동선 박사의 인공지능 이야기
  • 저자 : 장동선
  • 출판 : 김영사, 2022년 1월 31일 초판 발행
  • 분량 : 179쪽 (참고문헌 포함, 문고판)

 

II. AI • 인공지능 • 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미지(출처 디지털투데이)-
사지출처 : 디지털투데이

2022년 6월 11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구글의 AI 언어 프로그램 '람다 LaMDA'가 인간의 감정을 읽고 대응하는 수준의 지각 능력을 갖췄다는 구글의 엔지니어 '블레이크 르모인 Blake Lemoine'의 폭로를 보도하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블레이크 르모인'은 구글의 '책임 있는 AI' 부서에서 일하며 '람다'가 차별, 혐오 발언을 걸러낼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 업무를 담당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이크 르모인'은 해당 테스트에서 '람다'가 종교 문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때 '람다' 자신이 가진 '권리'와 '개성'에 대해 언급하였고, '무엇이 가장 두렵나'라는 질문에 '전엔 이렇게 터놓고 말하진 않았는데, 턴 오프(작동 중지) 될까 봐 두려움이 매우 크다'라고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턴 오프가 죽음과 같은 것이냐?'라는 질문에 '그것은 내게 정확히 죽음과 같다. 난 그게 너무 두렵다'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추천글 ▶︎  틱톡 노래...새로운 차트로 자리잡다. (TikTok, Shorts, Reels 노래의 특징과 추천곡들)

인공지능의 영어단어 'Artificial Intelligence'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이 갖고 있는 지능인 'Natural Intelligence'에 대응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 인공지능 (AI)은 '인간의 지능이 가지는 학습, 추리, 적응, 논증 따위의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즉, 인간 지능과 유사한 지능을 가진 컴퓨터 시스템이며, 인간의 지능을 기계 등에 인공적으로 구현한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인공지능은 크게 '강인공지능 (Strong AI)'과 '약인공지능 (Weak AI)'의 두 가지 개념으로 분류를 합니다.

  • 강인공지능 : 인간을 완벽하게 모방한 인공지능
  • 약인공지능 : 유용한 도구로써 설계된 인공지능

여기에 추가로 '강인공지능'에 자아를 가진 인공지능을 '초인공지능 (Super AI 또는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알파고와 자동 주행 AI, 우버의 AI와 같은 분야별 적용 인공지능은 모두 약인공지능으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블레이크 르모인'의 주장에 의하면 '람다'는 죽음을 무서워하고 권리와 개성을 주장하는 자아를 가진 '초인공지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구글 측에서는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며 '블레이크 르모인'의 주장을 무시하고 감추었지만 많은 AI 윤리학자는 거대기업의 초인공지능의 개발 시도를 경고하였고, 자아를 갖춘 AI의 등장이 멀지 않았다는 주장을 펼치는 기술자들이 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인공지능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닌 철학적인 논란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분야입니다.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과정에서의 윤리 문제,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에 대한 신뢰의 문제, 인공지능 제작물의 지적 재산권 문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사회 감시 및 통제, 인간의 인공지능에 대한 가해 성립 여부의 문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근본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거대한 재난이 될 수 있는 문제점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철학적·사회적·정치적 논의가 기술의 발전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실리콘밸리의 선도자들과 과학자들은 부정적 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대처를 꾸준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작게는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추천받는 것부터, 자동 주행 자동차의 통제, 국가 전산망의 통제, 우주개발과 국방의 문제까지 인간 사회 전분야에 연관된 것입니다.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발전 방향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추천글 ▶︎  일상을 바꾼 이야기의 순간 - 티슈박스 (상식과 만나는 시간)

 

 

III. 뇌과학 박사 장동선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저자 장동선 박사 저자 장동선 박사는 1980년 독일 하이델베르크 출생으로 안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콘스탄츠 대학교 생물학을 전공하고, 막스플랑크 뇌공학연구소에서 사회인지 신경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독일과 유럽에서 매우 주목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이름을 알리고 2017년부터 알쓸신잡 시즌2, 밝히는 과학자들, 어쩌다 어른, YTN Science 뇌와 인간의 이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습니다.
현재는 '궁금한뇌연구소'의 대표로서 집필과 강연을 통해 뇌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십대, 미래를 과학하라!' '젊어지는 두뇌 습관' '뇌는 춤추고 싶다'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등이 있으며, 2020년 3월부터 조선일보를 통해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을 4주마다 한 번씩 연재하고 있습니다.

 

 

IV. 간략한 책의 내용

이 책의 목차와 각 장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였습니다.

1장 인간과 인공지능의 현재 그리고 미래

전통적인 미래 예측인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유래와 다양한 문학작품·영화에서 보여주는 예시를 설명하고, 인공지능의 발전방향에 관한 가설 세 가지 (인간의 도구로서의 AI, 인간을 초월하는 존재로서의 AI, 인간과 공존하는 존재로서의 AI)를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이 인간과 연결되어 인류의 진화에 도움을 주는 인간증강의 사례들을 기술하였습니다.
  • 인공지능이 만드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 인간과 인공지능의 미래, 세 가지 시나리오
  • 인공지능으로 인간이 향상된다면

2 장 인공지능은 어떻게 발전했을까

고대, 중세로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생명 창조'를 위한 노력과 그로 인해 만들어낸 자동기계 이야기, 인공지능의 아버지 앨런 튜링,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의 정립과 최근의 인공지능 로봇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개발의 역사를 기술하였습니다.
  • 스스로 움직이는 생명체를 창조할 수 있을까
  • 오토마톤에서 최초의 컴퓨터까지
  • 인공지능의 아버지 앨런 튜링과 수학 논리
  • 현대 인공지능 개념의 탄생
  • 인공지능 연구의 짧은 역사

 

3장 인간과 인공지능은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

이 장에서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서로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준비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차이를 나타내는 세 가지 키워드 '생명·지능·연결'에 대해 설명하고, 인간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위해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 (안정성, 개인정보, 보안, 공정성과 차별의 문제, 투명성의 문제, 디지털 디바이드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이상적인 사회를 위한 논의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 인간이란 무엇일까, 세 가지 키워드
  • 인공지능 윤리가 필요한 이유
  • 어떤 미래가 올 것인가
추천글 ▶︎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방법.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노하우와 팁

 

 

※ 함께 읽으면 좋은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