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과 진달래 구분 방법, 차이점 정리

철쭉과 진달래는 모두 진달래과의 식물로 분홍색의 예쁜 꽃모양부터 무척이나 닮아있는 꽃들입니다.
봄철 산을 물들이는 대표적인 야생화인 이 두 꽃은 그 유사함으로 항상 혼동을 일으키는 식물입니다. 특히 진달래는 식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자칫하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도 있습니다.

오늘은 철쭉과 진달래를 확실히 구별할 수 있도록 정확한 차이점을 정리하고, 구분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철쭉과 진달래 구분방법과 차이점
철쭉과 진달래 구분방법과 차이점 (사진출처: 한겨레신문)

 

I. 철쭉과 진달래

예로부터 진달래는 '참꽃'이라고 불렀고, 철쭉은 '개꽃'이라고 불렀습니다.

참나물과 개살구 등과 같이 보통 식물의 이름에 '참'이라고 붙은 것들은 먹을 수 있는 것들이고, '개'가 붙은 것들은 먹을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꽃에서는 진달래와 철쭉이 그러한 차이를 잘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진달래는 예로부터 화전 등의 재료로도 사용되기도 하였고, 아이들은 야산의 진달래꽃을 따먹으며 놀기도 하였습니다. 생김새의 유사함으로 인해 종종 아이들이 철쭉을 먹고 배탈이 나기도 하였는데 철쭉에는 '그라야노톡신'이라는 독성물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야생의 산양들도 진달래는 잘 따먹지만 철쭉을 먹고 나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침을 흘린다던가 구토와 호흡곤란 등의 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1) 개화 시기의 차이

진달래와 철쭉은 모두 봄꽃이라 생김새 외에도 만개하는 시기도 비슷한 편입니다.
그래도 아주 조그만 차이지만 진달래가 조금 먼저 피는 편입니다.

진달래는 진한 분홍색 꽃이 먼저 피면서 눈에 띕니다.
철쭉은 잎과 꽃이 함께 나오는 형태라 진달래와 명확하게 구분이 됩니다.

또한 진달래가 강렬한 분홍색이라면 철쭉은 초록과 어우러진 분홍이라는 시각적인 차이도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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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는 모양의 차이

진달래는 꽃이 먼저, 철쭉은 잎과 꽃이 함께 핀다고 하였습니다.

멀리서 보면 진달래는 꽃만 소복하게 모여있어 가지와 꽃만 보이는 형태이지만, 철쭉은 잎과 꽃이 같이 있어서 초록색과 분홍색이 같이 어우러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진달래 군락
진달래 군락
철쭉 군락
철쭉 군락

 

 

3) 철쭉과 진달래의 차이 비교표

​두 봄꽃의 차이를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 진달래 철쭉
잎과 꽃 진달래는 앙상한 가지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온다.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나서
꽃이 피거나 꽃과 잎이 같이 핀다.
개화기 보통 4월 5월에 개화
서식환경 산의 볕이 잘 드는 양지 산사면의 음지
꽃모양 진달래 꽃의 화관은 깔대기 모양으로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겉에 털이 있다. 잎 표면에는 비늘이 있고 뒤편은 털이 없다. 철쭉은 연분홍색으로 꽃받침은 작은 꽃줄기와 함께 선모가 난다. 철쭉은 꽃은 위쪽에 적갈색의 반점이 있으며 열매는 타원형이다. 철쭉은 가지 끝에 작은 주걱모양으로 매끈하게 생긴 잎이 너댓장 돌려 나며 꽃빛깔이 아주 연한 분홍빛이어서 오히려 흰 빛깔에 가깝다. 그래서 남부지방에서는 색이 연한 진달래란 뜻으로 '연달래'라고도 한다.
잎의 모양 진달래잎은 피침형이다. 잎이 진달래에 비해 둥굴다.
나무 높이 진달래 높이는 2-3미터 정도 철쭉 높이는 3-5미터 정도
독성 유무 선조들은 단맛이 나는 진달래를 참꽃이라 했고 독성이 없다.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하는 철쭉을 개꽃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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