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 살만한 맥북 에어 스펙 정리 : 중고 맥북 구매를 위한 참고 (2013 ~ 2020)

2021년부터 애플이 생산하기 시작한 M시리즈 칩셋은 현존하는 모든 CPU의 성능을 훨씬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1을 시작으로 올해 발표가 예상되는 M3칩셋으로 인해 맥북과 아이패드의 시장 점유도 급격하게 늘고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M시리즈 탑재 기기의 영향인지 구형 인텔칩셋을 장착한 맥북의 중고가격이 다소 하락하여 유통되고 있습니다.

넓다란 터치패드를 활용한 편리한 UI와 완성도 높은 OS 그리고 화려한 디자인의 맥북을 접하기에는 꽤 괜찮은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맥북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지금도 중고로 살만한 2013년부터 2020년까지의 맥북 에어'의 스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macbook_air_photos

 

오늘 정리할 제품들은 중고 제품으로 구매하였을 때 충분히 효용이 있을 것 같은 2013년부터 M1 칩셋이 적용되기 전인 2020년까지의 맥북 에어 제품으로 한정하였습니다.

맥북은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로 구분이 됩니다. 먼저 이 두 제품군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의 차이

2005년까지 일반 사용자용 노트북 '아이북'과 전문 사용자용 노트북인 '파워북'이란 브랜드로 생산되던 애플의 노트북 라인은 2006년 '맥북 MacBook'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통합하였습니다.

브랜드 통합 후 '맥북 MacBook'과 '맥북 프로 MacBook Pro'의 두 가지 라인으로 생산되던 2008년, 무게를 줄이고 휴대성을 높인 '에어 Air' 모델을 추가하면서 3개의 라인업이 되었다가, 2011년 맥북 라인의 생산을 중단하면서 2개 라인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중간 레벨의 제품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잠깐 맥북이 다시 출시된 적이 있었지만 '에어'와의 차별성이 부족하여 최종 단종되면서 이제는 에어와 프로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정리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2020년까지의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확장성, CPU 팬의 유무, 디스플레이와 메모리의 용량 등에서 멀티미디어 작업에 더 적합한 고성능의 옵션을 적용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생산된 M시리즈칩을 사용하는 맥북은 일반 M1칩셋을 사용하는 맥북 에어와 M1 Pro칩을 사용하는 맥북 프로로 구분되므로 배터리를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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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는 모델별 최저가격에서 140만 원가량 차이가 나는데 CPU, GPU, 메모리, SSD, 포트, 디스플레이 등 모든 스펙에서 고성능 멀티미디어 작업을 기준으로 설계된 제품이 맥북 프로이고, 맥북 에어는 문서작업을 비롯한 일반적인 사무와 간단한 멀티미디어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바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II. 중고 맥북 에어・MacBook Air

 

맥북 에어는 외형상으로도 명확히 구분이 됩니다. 맥북 에어는 힌지부분에서 아랫쪽으로 갈수록 점차 얇아지는 형태이며 맥북 프로는 앞뒤의 두께가 동일한 직사각형 형태입니다.

맥북 에어 옆면
MacBook Air
맥북 프로 옆면
MacBook Pro

얇고 매끈하지만 매우 견고한 알루미늄 바디에 1kg 초반의 가벼운 본체를 자랑하는 맥북 에어는 2020년 출시된 M1 칩셋 이전에는 인텔의 i3, i5, i7 칩셋을 장착하였으므로 모델의 성능에 대해서는 해당 칩셋을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맥북과 아이맥 판매글을 보면 '2013 Early 제품', '2015 mid 제품' 이런 표현이 있는데 이는 해당 연도의 초기인 1~4월 사이에 출시된 제품을 Early, 5~8월 출시된 제품은 Mid, 9~12월에 출시된 제품은 Late라고 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생산일자와는 무관한 것이니 혼동하시면 안 됩니다.

 

 

※ 참고사항 : 맥북에서 사용하는 외부 연결 인터페이스 썬더볼트 Thunderbolt

맥북에서 사용하는 통신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는 일반 윈도 계열의 PC나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접하기 쉽지 않은 인터페이스입니다.

썬더볼트는 하나의 포트로 충전,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고속 데이터 전송 등의 기능이 통합된 통신포트입니다. 원래 Apple의 요청에 따라 2007년 인텔이 개발한 방식으로 IEEE 1394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2022년 현재 개인이 사용하는 상용 규격 중 가장 빠른 방식입니다.

썬더볼트 1, 2는 Mini DisplayPort를 단자로 채용하다 보니 외장 모니터를 연결할 때 말고는 쓸 일이 없었는데 썬더볼트 3, 4부터는 USB Type-C를 전송 단자로 채용하면서 썬더볼트 규격 외 USB 디바이스도 연결할 수 있도록 통합되면서 하드웨어가 매우 심플해졌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2017년 이전까지의 맥북은 썬더볼트 2 단자 1개, USB 포트 2개, SD카드 슬롯까지 얇은 본체에 대여섯 개의 포트가 혼재되어 복잡한 감이 있었는데, 2018년 Late 맥북에어에 썬더볼트 3가 도입되면서 USB Type-C와 호환되는 포트 2개와 이어폰 단자만 제공되면서 구조가 단순해졌고, USB 허브를 통한 확장성까지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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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출시 연도별 맥북 에어 하드웨어 사양

맥북 에어의 공통 사양은 가로・세로비율 16:10의 디스플레이, 견고한 알루미늄 유니바디, SSD 저장장치 그리고 이더넷의 부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출시 연도별 맥북 에어의 하드웨어 사양을 표로 정리하였으니 제품 선택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2013년

2013년 모델은 11인치와 13인치로 구분되며 칩셋은 i5, i7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썬더볼트1' 슬롯이 한 개 제공되고, USB Type-A 슬롯이18 2개 제공되빈다.

13인치는 SD카드 슬롯이 제공되는데 2018년 맥북 에어까지 SD카드 슬롯은 제공됩니다.

업데이트 가능한 최종 OS는 Big Sur이므로 이후 Monterey부터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세부 사양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11인치는 10만 원대, 13인치는 20만 원대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2013년 모델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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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4년

2014년 출시 제품은 2013년 제품과 비교하여 메인 프로세서만 업그레이드 되었을 뿐 큰 차이가 없습니다.

2014년 모델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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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5년

2015년 출시 제품은 2014년 제품에서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 하였고, 업데이트 가능 최종 OS가 Monterey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세부사양에서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11인치는 30만 원대, 13인치는 40만 원대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2015년 모델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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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7~2019년

2017년까지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2018년 출시 제품부터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Display가 2560×1600으로 해상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썬더볼트3가 채용되면서 USB Type-C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SD카드 슬롯이 사라지면서 좀 더 깔끔한 외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17_19년 모델 스펙

 

5. 2020년

2020년 드디어 M1 칩셋을 탑재한 맥북 에어가 출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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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인텔 칩셋을 탑재한 제품에 비해 월등히 늘어난 사용시간, 현저하게 줄어든 발열, 멀티미디어 처리 속도 등의 성능 등에서 차원이 다른, 흔히 외계인을 고문해서 뽑아냈다는 소리를 듣는 기술이 채용되면서 현존하는 노트북 중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모델 스펙

 

 

맥북 에어는 어떤 모델이라도 이더넷 포트가 없으므로 와이파이로만 연결이 가능합니다.

또한 외부 모니터로 화면을 확장하거나, 외부 저장장치나 디바이스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허브를 연결해야만 하는데 이것들 역시 애플 정품이 아니라 서드파티 제품이라 하더라도 가격이 엄청납니다.

게다가 iOS라는 시스템 자체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와는 완전히 개념을 달리 생각해야 하는 운영체제이고 외부와의 호환성이 떨어지다 보니 자칫 비싸게 구입해놓고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애물단지 신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10 ~ 20만 원대에서 저렴한 중고 맥북 에어를 구입해서 적응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서 필요에 따라 최신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맥북은 비싸고, 호환성이 떨어지고, 어렵지만, 비싼 만큼 시간이 흘러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므로 길게 보면 가성비가 좋다는 사람도 있고, 중고가 (中古價) 방어가 잘 되고, 애플 생태계에 포함된 제품과 연결되면 상당히 편리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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