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관리법 Best 4

겨울이 오면 차량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집니다. 추운 날씨와 눈, 얼음 같은 겨울철 환경은 차량의 성능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약해지거나,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 때문에 차량 부식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타이어 상태와 제동력이 사고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겨울철 차량 관리는 단순히 차량의 수명을 늘리는 것을 넘어,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오늘은 겨울철에 꼭 챙겨야 할 겨울철 차량관리법과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안전한 겨울 운전을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 보세요!

 

겨울철 차량관리법 - 썸네일

1. 김서림 예방 및 제거방법

겨울철 운전 시 많은 운전자들이 겪는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유리창의 김서림입니다. 김서림은 차량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로 인해 발생하며, 시야를 방해하여 안전운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김서림은 운전 중 시야를 거의 잃게 만들 수 있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김서림 방지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셀프 김서림 예방법

가) 김서림 방지제 또는 샴푸나 쉐이빙 젤로 창 닦기

  • 마른 타월에 소량의 김서림 방지제, 샴푸 또는 쉐이빙 젤을 묻혀 유리창에 얇게 펴 바릅니다.
  •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이때 유리창을 너무 강하게 닦으면 선팅지에 손상이 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계면활성제가 김서림을 방지하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나) 운전 적정온도로 운행하기

  • 공조기를 운전 적정온도인 22°C에서 24°C에 맞춰두고 에어컨의 AUTO 버튼을 눌러두시면 공조기가 알아서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김서림을 방지해 줍니다.

다) 차량 내부 습도 조절

  • 주기적으로 차량 내부를 환기하여 습기를 제거하면 김서림 발생 빈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2) 김서림 제거 방법

겨울철 차량관리 - 김서림 제거방법
사진 출처 : Freepik

 

  • 차량 김서림은 차량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로 인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외부의 온도차를 줄여주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운행 중 김서림이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차량 대시보드의 FRONT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참고로 FRONT 버튼은 앞유리 김서림 제거에 사용되고, 뒷유리와 사이드미러의 김서림을 제거할 때는 REAR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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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어컨 버튼은 겨울철에도 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에어컨은 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차량의 에어컨은 조금 다릅니다. 차량의 에어컨 버튼(AC 버튼)은 적절히 사용하면 겨울철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김서림 제거

  • 겨울철 차량 유리창 내부에 생기는 김서림은 시야를 방해해 안전운전에 큰 위협이 됩니다.
  • AC 버튼을 활성화하면 김서림을 빠르게 없앨 수 있습니다.
  • 또한 히터를 사용하면 차 내부의 습도가 높아져 유리창에 김이 서릴 수 있습니다.
  •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히터와 에어컨을 함께 사용하면 따뜻하고 맑은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차량 내부 공기 정화

  • 겨울철에는 차량 창문을 닫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공기가 탁해지기 쉽습니다.
  • AC 버튼을 켜면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차량 내부에 습기가 차면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켜서 제습과 동시에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에어컨 컴프레서 유지 관리

  • 에어컨은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컴프레서가 고장 날 위험이 있습니다.
  • 겨울철에도 가끔 AC 버튼을 켜서 에어컨 시스템을 작동시켜 주는 것이 고장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AC 버튼 사용 시 연비에 약간의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겨울철에는 외기가 냉매를 빠르게 냉각시켜 연비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한 편입니다. 더불어, 차량의 공기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면 제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예열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겨울철 차량관리법 - 안전관리
그림출처 : 경기도뉴스포털

 

기술이 발전해 이젠 겨울철 차량 예열이 필요 없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5분 이상의 공회전이 요구되는 예열은 이젠 필요 없지만 차량 시동을 걸고 나서 짧게나마 대기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1) 겨울철 차량 예열이 필요한 이유

가) 엔진 보호 및 수명 연장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는 엔진오일의 점도가 높아지며, 엔진 내부 부품들이 제대로 윤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열을 통해 엔진오일이 순환하면서 부품의 마찰을 줄이고 엔진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나) 연료 연소 최적화
냉각된 상태에서는 연료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아 연비가 낮아지고, 불완전 연소로 인해 매연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예열은 연료를 효율적으로 태워 연비를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다) 주행 중 부하 감소
차량이 예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주행하면 엔진과 변속기에 과도한 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자동변속기의 경우, 예열을 통해 오일 순환을 원활히 하면 변속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라) 안전한 주행 환경 제공
예열 중에는 히터 시스템도 작동하여 차량 내부 온도를 올려줍니다. 이로 인해 유리창 김서림 제거와 운전자의 쾌적한 주행 환경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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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바른 차량 예열 방법

현대 차량의 기술 발전으로 인해 과도한 예열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겨울철이라도 30초에서 1분 정도의 공회전만으로 엔진오일이 충분히 순환됩니다. 이후에는 저속으로 5~10분간 운전하면서 차량을 자연스럽게 데우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올바른 예열은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1단계 시동걸기 : 시동을 걸고 안전벨트를 매고 내비게이션 설정 등 간단한 준비를 합니다.
  • 2단계 서행하기 : RPM이 안정적으로 내려가면 천천히 서행하며 차량을 움직입니다.
  • 3단계 정상주행 : 냉각수 온도 게이지가 첫 눈금에 도달하면 정상 주행을 시작합니다.

 

3) 예열 관련 유의 사항

  • 너무 긴 공회전은 피하기 : 오래된 차량의 경우라도 2~3분 이상의 공회전은 불필요하며, 연료 낭비와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열은 필요한 만큼만 짧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최근엔 법규가 밖귀면서 5분 이상의 공회전 예열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적합한 히터 사용 : 예열이 끝난 후 히터를 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엔진이 충분히 따뜻해지기 전에 히터를 작동시키면 오히려 히터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눈이나 얼음을 제거하며 병행하기 : 차량 예열 동안 유리창의 눈이나 얼음을 제거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유리가 깨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 정기 점검과 겨울철 대비 : 배터리, 엔진오일, 냉각수 등 겨울철 차량 부품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두는 것도 예열 효과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특히 노후화된 배터리는 예열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겨울철 타이어 점검과 교체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해서는 타이어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도로의 결빙과 눈으로 인해 주행 환경이 평소와 달라지기 때문에 타이어 상태가 차량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 교체 시기, 겨울용 타이어 사용 등 주요 점검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1) 타이어 마모 확인법

  • 타이어 트레드 깊이 확인 : 타이어 트레드(홈)의 깊이는 마찰력과 제동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겨울철 최소 권장 깊이 4mm 이상으로 여름철(1.6mm)에 비해 더 깊은 트레드 깊이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트레드 깊이를 확인하려면 동전(100원)을 홈에 꽂아 보고, 글자가 모두 보이면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 마모 한계선 확인 : 타이어 측면이나 트레드 홈 사이에는 마모 한계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마모 한계선에 도달하면 접지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 불규칙한 마모 여부 점검 : 편마모(한쪽으로만 닳음)가 있는 경우, 카센터에서 차량 얼라이먼트를 점검받아 보셔야 합니다. 간혹 공기압 부족으로 인해 타이어가 균일하게 닳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정기적으로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2) 적정 타이어 교체 시기

  • 사용 연한 :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5~6년 이상 사용하였을 때 교체를 권장합니다. 타이어의 제조일자는 측면에 새겨진 DOT번호로 확인할 수 있으니, 제조일로부터 6년 이상이 지난 타이어는 교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계절별 교체 타이밍 : 겨울철에는 기온이 7°C 이하로 떨어지기 전에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첫눈이 내리기 전 또는 11월 중순에서 12월 초 사이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연히 늦더라도 교체하시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는 무조건 좋습니다.
  • 손상된 타이어 교체 : 타이어에 깊은 균열, 펑크, 또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손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손상된 타이어로 결빙된 도로를 주행할 경우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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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겨울철에 겨울용 타이어 사용의 필요성

겨울철 차량관리 - 스노우타이어
그림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 겨울용 타이어의 특징 : 울용 타이어는 낮은 온도에서도 부드럽게 유지되는 특수 고무를 사용하여 접지력을 극대화합니다. 트레드 패턴이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력을 높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 겨울용 타이어의 장점
    • 눈길 및 빙판길 제동력 향상: 일반 타이어에 비해 제동거리가 짧아 안전성이 증가합니다.
    • 마찰력 증가: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 내구성 강화: 추운 날씨에 적합한 소재로 만들어져 낮은 온도에서도 성능 저하가 적습니다.
  • 대체 옵션 :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스노체인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스노체인은 도로 상황에 따라 설치하고, 장거리 운행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필요 시만 사용하세요.

타이어의 교체시기 확인과 저렴하게 교체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차량관리로 안전한 운행을

오늘 소개한 4가지 겨울철 차량 관리 팁은 작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김서림 방지부터 타이어 점검까지, 이 팁들을 실천하면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 운전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차량 관리에 필요한 용품을 미리 준비해 둔다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편안한 운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차량 관리를 통해 한층 더 안심하고 겨울을 맞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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